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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소식

Global People (주)우남철재 장원석 대표

22년 ‘철스크랩 외길’ , 탄소중립 시대의 친환경 자원순환 리더로 우뚝

Global People     (주)우남철재 장원석 대표

부산 생곡산단 기반 최고 품질 철스크랩 상시 공급망 구축

YK스틸 안전보건평가 ‘S등급획득… 지역 상생과 신뢰 경영의 모범

전 세계적인 탈탄소 흐름 속에서 철강 산업의 패러다임이 격변하고 있다. 세계 철강사들이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고로(용광로) 대신 철스크랩을 사용하는 전기로 도입을 확대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고로 공법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75%까지 감축할 수 있는 철스크랩(고철)’이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 친환경 원자재로 급부상한 가운데, 지난 22년간 오직 철강 자원 자원순환 외길만을 걸어온 인물이 있다. 그 주인공은 최근 27회 철의 날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우남철재 장원석 대표이사다.

부친의 신의·청렴철학 이은 뚝심 경영

철의 날은 19736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첫 쇳물이 생산된 날을 기념해 제정된 날로, 올해 포상에서는 탄소중립 핵심 원료인 철스크랩 산업의 위상을 높인 장원석 대표의 공적이 크게 주목받았다.

장원석 대표는 2004년 철스크랩 업계에 입문한 이후, 1세대 철강인인 부친 ()장동석 회장(대지에스텍)의 경영 철학을 이어받아 군 제대 후 우남철재를 창업했다. 철저한 신용과 투명한 경영을 바탕으로 우남철재를 현재 연 매출 1,000억 원 규모의 내실 있는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장 대표의 경영 철학은 사람 중심의 신뢰이자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한 오픈 마인드입니다. 과거 급격한 시장 변동성으로 인해 부도 위기나 적자 경영을 겪는 뼈아픈 시련 속에서도, 장 대표는 지역 중소 상인 및 수집상들과의 신용을 지키기 위해 물량 납품과 적정 마진을 끝까지 보장했습니다. 이 같은 상생 노력은 영남 지역 철강 생태계의 공존을 이끈 버팀목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 대표는 상생이란 호황일 때뿐만 아니라 시장이 불황이고 기업이 힘들 때 진가가 드러난다고 믿습니다. 지역 철강 생태계가 함께 살아야 우남철재도 지속 가능할 수 있기에 상생 발전을 위한 동행을 멈추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한다.

특히 이번 장관 표창 수상일이 부친의 49재 날과 겹쳐, 평생 신의와 청렴을 강조했던 부친의 가르침을 이어받은 뜻깊은 결실로 의미를 더했다. 장 대표는 "아버지의 호탕한 성품과 가르침을 이어받아 상생 비즈니스를 지속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산 생곡산단 거점 이원화 공장 프로세스

()우남철재는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내실 있고 투명하게 운영되는 기업이다. 또한 우남철재의 가장 큰 경쟁력은 선진화된 제조 시스템과 고품질 원료의 상시 비축 능력이다. 전국 최초의 철강 전문 단지이자 자원순환 특화 단지인 부산 생곡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삼아 과감한 설비 투자를 단행했다.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우남철재는 제1공장은 선반설(분철)’, 2공장은 고철을 전담하여 처리하는 품목별 전문 공장 이원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한 달에 약 25천 톤 규모의 철스크랩 원료를 상시 가공·비축함으로써 불순물을 최소화한 고품질 제강 원료를 생산한다. 국내 공급이 부족한 선반설 등 분철 자원을 적극적으로 수집·압축 가공하여 고순도 제강 원료로 재생산하고 있다. 이 독보적인 유통 시스템 덕분에 우남철재는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물량 공급 체계를 유지하며 국내 철강 원료 수급 안정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YK스틸과의 20년 파트너십

이러한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우남철재는 영남권 대표 제강사인 YK스틸()의 최대 구좌(핵심 공급사)로 자리매김했다. 2006년 협력업체 등록 이후 최근 5년 이상 YK스틸 전체 철스크랩 수요량의 약 30%를 전담하고 YK스틸()이 우남철재의 매출 90%이상을 차지한 거래처로 자리매김 할 정도로 안정된 굳건한 파트너십을 자랑한다. 장 대표의 기복 없는 안정적인 인맥 관계와 고정적인 거래 신용이 만들어낸 결과다.

또한, 장 대표는 철스크랩 가공 현장의 고질적인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친환경 및 안전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두었다. ‘유분 분리조 3단계 운영 시스템등 친환경 예방 조치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전 임직원의 안전 수칙 준수를 체계화했다. 그 결과, 안전 관리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대기업 YK스틸의 안전보건준수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산업재해 예방의 모범 사업장으로 공인받았다.

모터스포츠 레이서의 열정으로…

장원석 대표의 과감한 경영 행보는 그의 독특한 이력과도 닮아있다. 그는 현대자동차 N페스티벌 등 모터스포츠 레이싱 대회에 출전해 수차례 수상할 만큼 과감한 도전 정신과 스피드를 즐기는 레이서이기도 하다. 장 대표는 "레이싱으로 힘들 때 힐링하듯, 도전적인 시장 환경을 즐기며 혁신하는 것이 경영 모토"라고 밝혔다.

그는 다가오는 탄소중립 시대를 우남철재의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의 기회로 보고 있다. 철스크랩 활용 시 고로-전로 공법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을 약 75%까지 감축할 수 있고, 국내 조달 자급률이 85% 이상인 유일한 자원입니다. 장 대표는 "철스크랩 산업은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실현의 핵심 뿌리"라며, "앞으로도 단순 분류를 넘어 단순 재사용(Reuse), 배출 저감(Reduce), 무한 재활용(Recycle)'3R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친환경 가공 설비 투자를 확대하여 국가 자원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철저한 신뢰 경영과 선제적인 안전·친환경 시스템 투자로 철강 자원 자원순환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우남철재의 장원석 대표.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전환기 속에서 장원석 대표가 보여줄 지속 가능한 동행과 도약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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