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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9-03 19:12 (목) 로그인회원가입
경영개선

Global People 글로시스 이근수 전무

45년간 철도 차량 설계 및 해외 진출 지원에 헌신한 ‘독보적 국제인증 전문가’

대한민국이 조선 강국, 반도체 강국이라는 점은 모두가 다 알고 있다. 하지만 의외로 이보다 훨씬 앞선 시기에 이미 철도 강국이라는 명성도 가지고 있다. 13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철도는 2004년 세계에서 5번째로 고속철도(KTX)를 개통하며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이동 시간을 2시간대로 좁혀 전국의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기도 했다. 특히 KTX-산천, KTX-이음 등 고속열차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철도 기술력을 보유한 국가로 성장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본격적인 해외 공략에 나서면서 그 철도 강국의 면모를 더욱 강화해가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큰 역할을 했던 인물이 바로 철도 국제 인증 컨설팅 전문기업 글로시스(Glosys)의 이근수 전무이다. 그는 철도산업의 글로벌화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국내 철도 관련 중소기업들이 IRIS(ISO 22163), SIL, 국제용접인증(EN 15085), TSI 등의 국제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 오랜 기간 현장에서 쌓아온 실무 경험과 깊이 있는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국내 철도산업계에서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인 위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624‘2026 철도의 날기념식에서 이근수 전무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도 바로 이러한 공

적이 뒷받침되고 있다.

토털 엔지니어링 서비스 제공

철도 산업은 그 특성상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분야다. 이 때문에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까다로운 국제 인증의 벽을 넘어야만 한다. 하지만 복잡한 인증 절차와 높은 기술적 장벽은 많은 기업들에게 큰 도전 과제다. 이러한 기업들에게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고 성공적인 해외 시장 안착을 돕는 역할을 한 사람이 바로 이근수 전무이다.

글로시스는 단순한 컨설팅을 넘어 철도 시스템 엔지니어링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그 전문성을 입증해 왔다. 글로시스는 ‘Global System Engineering’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철도 시스템엔지니어링(RAMS 포함), PMIS(Project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 운영 계획 수립, 교육 훈련 등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은 물론, 토목, 건축, 궤도를 아우르는 토털 엔지니어링 역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철도 차량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전문성이다. 글로시스는 회사를 세우는 회사-고객의 기술력, 인증, 시스템 그리고 경쟁력과 함께 세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파트너로서 차량의 설계, 해석, 문서 작성, 형식 승인, 검증, 시험 등 개발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철도 차량 제조사들에게 단순한 외주 용역을 넘어 핵심적인 기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글로시스는 ISO 22163:2023(IRIS 인증), EN 15085-2(용접 인증), DIN 6701(접착본딩 인증), TSI 인증 등 철도 산업의 핵심 국제 인증에 대한 강력한 컨설팅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SIL(Safety Integrity Level) 인증과 ISA(Independent Safety Assessment) 평가 컨설팅까지 제공하여, 기업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안전성 확보 분야에서도 확실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철도차량 운영 및 유지보수 매뉴얼(전자매뉴얼(IETM) 포함) 제작, 준공 서류 및 CBM(상태기반 유지보수) 지원 등 사후 관리 측면에서도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철도 사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글로시스가 오늘날의 위상에 오를 수 있는 것에는 이근수 전무의 역할이 컸다. 그는 기계공학을 전공한 후 1985년 현대로템(당시 현대정공)에 입사하여 많은 철도차량 연구 및 개발에 참여하였으며 특히 홍콩 MTRC 프로젝트 등 다수의 해외 사업에 참여했다. 이러한 경력을 살려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기술 지도를 이어왔으며 기업들이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철도 공급망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왔다.

100회 넘는 강도 높은 맞춤형 교육

현재 글로시스의 대표자는 아들인 이상준 대표이고, 그는 또 다른 회사인 넥시스()의 대표를 맡고 있다. 그의 수상 소감을 들어보자.

그동안 무엇보다 인력과 여건이 부족한 작은 기업들을 지원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서 큰 보람을 느껴왔습니다. 작은 기업들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조금씩 향상되고,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 철도 산업의 수준과 안전에 대한 인식까지 함께 높아지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저에게는 어떤 상이나 성과보다 이러한 변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했다는 사실이 가장 큰 의미로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제까지 경험과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철도 강국으로서 더 발전할 수 있기 위한 혼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는 철도 산업의 안전과 품질 향상을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에만 철도 관련 중소·중견기업 15개사 이상을 직접 찾아가며 100회가 넘는 강도 높은 맞춤형 교육과 밀착 기술지도를 전개했다. 이처럼 현장을 발로 뛰며 헌신적으로 쏟아부은 기술 지원은 곧바로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같은 해 그의 컨설팅을 거친 다수의 기업이 철도 분야에서 가장 까다롭고 공신력 있는 국제 철도산업 품질경영인증(IRIS)을 비롯하여, 철도 신호 및 전자 시스템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철도 안전 무결성 등급(SIL) 인증, 그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필수 관문인 국제 용접인증 및 TSI인증을 잇달아 취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별히 국내에서는 독보적으로 호주에 납품하는 업체에게 TAO 인증을 취득하도록 큰 역할을 했다. 이는 현장 인력의 역량을 고도화하고, 여러 한계에 부딪혔던 국내 철도 중소기업들의 전반적인 품질관리 역량과 대외적인 기술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성과를 가져왔다.

업체들과 끈끈한 신뢰 형성

특히 국제 인증을 취득한 일부 기업들은 해외 철도 프로젝트 입찰과 공급망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 무엇보다 기술지도를 받은 기업들은 이근수 전무가 없었다면 절대 불가능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전문가라는 높은 평가와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기술지도와 전문 교육을 요청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근수 전무 역시 이제까지의 활동에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중소기업이나 소규모 현장은 대기업에 비해 예산이나 인력 면에서 무척 열악한 편이지만, 저는 입찰 성공이나 금전적인 이익을 쫓기보다 적은 인원의 직원들과 마음을 모아 까다로운 국제 인증서를 마침내 취득해 냈을 때 말로 다 할 수 없는 깊은 보람을 느낍니다. 현재도 20개 이상의 수많은 회원사를 제 손으로 직접 책임지고 관리하고 있으며, 일단 일을 의뢰받으면 작은 부분 하나 놓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며 완벽하게 완수해 내고 있습니다. 특히 현장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안전 교육이 필요할 때는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러한 진심 어린 관리 덕분에 함께 상생하는 업체들의 만족도와 신뢰가 매우 높고 끈끈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그간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장은 거대 자본을 앞세운 해외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들이 주도해왔다. 그동안 국내에서 발주된 수많은 대형 프로젝트 역시 외국계 기업들이 건당 200억 원에서 300억 원 규모의 막대한 수익을 독점하다시피 해왔다. 이러한 가운데 이근수 전무는 국내 안전 기술력과 전문성을 극대화하여 외화 유출을 막고,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대한민국 자체 안전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미래 계획을 가지고 있다. 향후 철저한 기술 축적을 통해 해외로 유출되던 대규모 프로젝트를 국내 기술로 직접 수주함으로써, 국내 안전 기술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대한민국 산업 안전의 중심축 역할을 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업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스템엔지니어링 기술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는 상태이며 현재 이집트 신호 현대화 프로젝트에 시스템엔지니어링과 RAMS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많은 해외 진출 계획을 갖고 있다.

그는 마지막으로 직원들과 후배들에게 다음과 같은 희망의 메시지를 남겼다.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누구나 반드시 그 분야에서 대체 불가능한 최고의 1인자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역시 매 순간 치열하게 제 전문성을 갈고닦고 있으며, 함께하는 동료들에게도 꿈을 향해 멈추지 말고 열심히 정진하자는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활동이 계속해서 이어져 철도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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