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12:39 (목)
바위솔은 다육이가 아닙니다. '제1회 바위솔 아트 분경 전시회' 개최, 바위솔 예술성 소개
바위솔은 다육이가 아닙니다. '제1회 바위솔 아트 분경 전시회' 개최, 바위솔 예술성 소개
  • 정하연 기자
  • 승인 2025.05.2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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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한국바위솔협회 용설 회장

한국바위솔협회는 바위솔(일명 와송)이라는 돌나물과 식물의 효능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입니다. 현재 용설 회장이 협회를 이끌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용설TV'를 통해 바위솔의 효능을 홍보하고 있다.

전국에 10개 지부, 200여명의 회원으로 협회가 운영되며, 바위솔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10~17일까지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서영교 국회의원과 경기북부서울지부(정향숙 지부장)‘ 주관으로 '1회 바위솔 아트 분경 전시회'를 개최하여 바위솔의 예술성과 생태적 가치를 소개하였다.

 

바위솔아트지도사라는 민간자격증 발급

바위솔은 돌나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산속 바위나 기와지붕 위에 붙어 자라는 와송 종유의 식물로 학명은 Orostachysjaponicus(오르스타치스-지역바위솔류)Sempervivum(셈퍼비붐-도입종류)가 있다. 다육이와 비슷하지만 다육이는 아니다. 다육이는 난방이 필요하지만 바위솔은 난방이 필요없이 한겨울 영하 30도에서도 죽지 않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어 땅만 있으면 키우는 환경이라 최근들어 바위솔을 키우는 화훼농가가 늘고 있다. 한 그루에 2-3 천 원 하는 저렴한 가격에 요즘처럼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위기에 적합한 품종이라고 볼수있다. 또한 다육이는 잎을 따서 나오지만 바위솔은 모주가 있어 새끼가 나와서 화분에 옮기면 쉽게 키울 수 있다. 한국바위솔협회 용설 회장은 유튜브 용설TV를 개설해 바위솔 효능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유럽에서 저변확대되었으며 30여년 전에 우리나라에 도입해 4천여 종이 있고 현재 우리나라에는 2천여 종이 재배되고 40여종이 등록되어 있다.

바위솔의 꽃말은 근면 성실함이고 해외에서는 영원초로 불리고 있다.

한국바위솔협회는 4년전에 코로나 시점으로 협회를 만들고 용설TV 유튜브를 개설해 바위솔의 효능과 장점을 보다 널리 홍보하고 있다. ’바위솔아트지도사라는 민간자격증을 농림축산부에서 승인해 발급하고 있으며 강사를 양성하고 전국적으로 바위솔에 대한 생육과 효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자격증은 20회를 수강하면 되고 사업으로 영위하고자 하면 협회에서 컨설팅을 해 안내해준다. 바위솔협회 중앙회는 안성에 있으며 교육와 작품을 위한 재료들은 중앙회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용설바위솔농원에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규모 사업자의 경영관리도 지원하고 있다.

바위솔 알리는게 목표

용설 회장은 자동차부품 제조사업을 했다. 사업을 하던 중 갑상선이 안좋아 전원주택으로 시골생활을 시작했다. .담배를 다끓고 정원에서 1년 내내 볼 수 있는 식물이 뭘까?! 고민하다가 바위솔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전원생활에 안착하면서 병도 치료되다보니 희망도 생기고 유튜브 구독자가 무려 59천 여명으로 확대되면서 코로나 시대에 택배시장을 개척해 확장시켰다. 바위솔은 쉽게 키울 수 있다. 폴리페놀 화합물과 테르펜류 성분이 들어있어 항산화 효과가 탁월하다. 아울러 미네랄과 비타민이 포함되어 있어 감염과 질병에 도움을 준다. 가정에서는 와송, 만홍(새솔바위솔)등을 활용해 차와 효소를 식용으로 할 수 있어 건강식품으로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을 발견하고 차와 다른 대체 건강식품으로 가공하기 위한 연구에 몰입하고 있다.

또한 용 회장은 다육이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바위솔을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 알 수 있을 때까지 알리는게 궁극적인 목표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실내 공기청정기 역할 탁월

바위솔은 어떤 토양이든지 구애받지 않아 전국 각지에서 노지 생육이 가능하며 하루중 6시간 정도의 직접적인 했볕과 6시간 정도의 그늘에서 10~25도에서 성장하고 겨울에 동아로 동면하고 봄에 잎이피며 성장한다. 겨울 극한의 추위에도 잘 견디는 노지월동이 가능한 식물이기도 하다. 적절한 그늘과 통풍을 필요로 하며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선호하고 모래, 마사토, 난석등을 사용해 경사면이나 암석틈에서 잘 자란게 특징이다.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발맞춰 탄소 중립이 요구되는 기후 요건에 안성맞춤인 식물이기도 하다.

봄부터 가을까지 빠르게 성장하고 겨울에는 성장을 멈춘다. 하지만 식물의 몸속에 식물성부동액이 있어 한겨울에도 얼어죽지 않는다. 두툼한 잎에 물을 담을 수 있는 터다란 액포가 있어 이물로 광합성을 하며 평생 물 저장고로 활용이 가능해 실내 공기청정기 역할로서 탁월하다.

 

경기북부서울지부, ‘1회 바위솔 아트 분경 전시회'를 개최

바위솔 아트 지도사1급과 강사자격증 인증자인 정양숙 지부장은 오래전부터 다육이를 재배하다가 용설 회장의 유튜브를 보고 바위솔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경기북부서울지부 이재희 홍보부장의 주선으로 (주최;서영교 국회의원/ 주관; 한국바위솔협회 경기서울북부지부) 해 바위솔협회와 다양한 종류의 작품들을 세상에 선보이게 되었다.

그동안 후배들하고 함께 다니면서 바위솔을 열심히 배웠다.

경기북부서울 지부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최근에 회원들이 늘어나 회원들을 남부와 북부지부로 분리할 정도로 비부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정향숙 지부장은 강사자격증까지 따서 지부에 다양한 역할을 해왔고 멋진 수준높은 작픔활동에 임하고 있다. 정 지부장은 마음이 우울할 때 바위솔과 함깨하면 잡념이 없어지고 무척 행복하다며 자식처럼 키우고 있는 바위솔에 푹 빠져 작품활동에 무지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무엇보다도 똑같은 작품이 나올 수 없는 나만의 작품이기에 더더욱 의미가 있다고 한다.

상상해서 만들면 다 내작품이 탄생된다고 한다.

중앙회가 있는 안성에 가면 재료가 많아 하고 싶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제주도를 비롯한 각 10개지부 지부장들은 취득한 민간자격증으로 자체적으로 회원을 모아 자유롭게 강의하면서 저변 확대를 위해 저마다 바쁜 행보를 하고 있다.

특별하게 넓은 공간이 필요없어 강의 활동이나 홍보가 큰 자본금없이 사업으로 얼마든지 가능하다.

용설 회장은 뜻이 있고 바위솔이 효능에 자신감이 있는 회원들은 누구라도 자율적인 홍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강사 자격증도 특별히 제한이 없기에 열정과 바위솔을 사랑하는 열정과 의욕만 있다면 건강전도사로 나설 수 있을 것이며 협회 활동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유튜브 채널 용설TV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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