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12:39 (목)
“대한민국 체육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쏟아붓겠습니다”
“대한민국 체육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쏟아붓겠습니다”
  • 정하연 기자
  • 승인 2024.12.3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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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People
강신욱 단국대학교 명예교수, 대한체육회 제42대 회장 선거 도전
체육인의 안정과 체육 행정의 혁신
균형 잡힌 체육 환경을 만들 필요 있어
지난 10년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대한체육회는 19207, 일제강점기 시절 민족 체육의 부흥을 위해 창립되어, 대한민국 스포츠의 구심점으로서 수난과 영광의 역사를 함께하며 100년 넘는 세월 동안 수많은 성취를 이루어 왔다. 이 과정에서 대한체육회는 단순한 체육 단체를 넘어 국민에게 희망과 자부심을 심어주는 상징으로 자리 잡아왔다. 이제 대한체육회는 과거 100년의 성장과 성취를 기반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하는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

내년 1월 예정된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준비된 리더를 선택하는 중요한 순간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역사적 무대에 출마하는 강신욱 단국대학교 명예교수는 체육계와 학계를 아우르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비전을 바탕으로 체육계의 미래를 다시 설계하고자 한다. 그는 준비된 리더십, 강력한 변화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체육계의 정의를 다시 세우고, 세계에서 가장 운동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명확한 목표를 제시했다.

강 교수는 체육계의 규칙과 가치를 지키며, 부정 행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히는 동시에, 체육계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며 국민적 신뢰를 얻고 있다. 그의 비전은 단순히 이상적인 목표가 아니라,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변화를 통해 체육계를 새롭게 도약시키려는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체육인의 안정과 체육 행정의 혁신

강신욱 단국대학교 명예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단국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 국제스포츠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체육 학문과 실무 양측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아왔다. 대한체육회 이사와 한국체육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체육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그는 이번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며 체육계의 근본적 혁신을 약속했다.

강 교수는 체육인의 고용 안정, 체육 행정의 투명성 강화, 체육 산업의 성장, 그리고 체육 교육의 개혁이라는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체육계에서 오랫동안 이어져 온 고용 불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육인의 정규직 전환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학교 운동부 지도자의 정규직화와 그에 따른 호봉제 도입.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한 공공 지원 확대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체육 행정에서는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해 신뢰받는 체육회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그는 체육회 예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정을 다각화하기 위한 수익 모델을 구축해 2025년을 체육회 재정 자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AI를 활용한 스포츠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고, 이를 활용한 마케팅 자회사 설립과 외부 후원 확대를 통해 체육회의 재정 구조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실현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체육 산업의 성장을 위한 방안도 구체적이다. 그는 대한체육회 산하에 스포츠기업 창업센터를 설립해 체육인의 창업과 자립을 지원하며, 지역 특성에 맞춘 스포츠 이벤트와 시설 확충을 통해 체육 산업과 지역 경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전지훈련장을 신설하고 폐교를 창업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창의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체육 교육 개혁도 그의 주요 공약 중 하나다.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최저학력제를 현실적으로 개편하고, 체육특기생 선발 제도를 개선해 공정성을 높이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이를 통해 체육인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체육 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신욱 교수는 이번 출마를 통해 체육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체육계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며, 체육 산업과 교육을 혁신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체육계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의 길을 열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체육인과 국민 모두에게 신뢰와 희망을 주는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균형 잡힌 체육 환경을 만들 필요 있어

강신욱 명예교수는 대한올림픽위원회(KOC)와 국제올림픽위원회(NOC)의 관계 정립에 있어 명확한 전략과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두 단체가 대한민국 체육계를 떠받치는 핵심 축임을 강조하며, 각각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긴밀히 협력해야 체육계의 균형 잡힌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단언한다. 현재 일부 업무의 중복과 혼선으로 인해 국제 대회 준비와 선수 훈련이 체계적으로 진행되지 못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이러한 비효율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두 조직 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함으로써 선수 훈련과 국가 체육 정책이 일관되게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충분한 협의와 공론화를 거쳐 체육계 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해법을 도출할 것이며, 이러한 노력이 체육회의 효율성과 국제 경쟁력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임을 확신했다.

또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상생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이미 마련했다. 그는 두 영역이 경쟁 관계가 아니라 상호 보완적 관계임을 분명히 하며, 생활체육이 활성화될수록 체육 저변이 확대되고, 전문체육으로 진출할 인재풀이 넓어진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두 영역이 긴밀히 연결될 수 있는 효율적인 체계를 구축하고, 생활체육의 에너지를 전문체육으로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실행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전문체육 선수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적용해, 생활체육 참가자들이 체육 활동의 깊이와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전문성과 즐거움이 융합된 체육 환경을 통해 국민 누구나 체육을 일상의 중요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도록 하겠다는 비전이다. 강 교수는 이를 통해 생활체육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체력 강화와 정신적 안정을 제공하는 활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강력히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학생 선수들의 학업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최저 학력제의 현장 문제 역시 정확히 진단했다. 일부 학생들이 이 제도를 부담스럽게 느끼고 거부하는 이유는 제도의 운영 방식에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면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운동만으로는 미래가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인 소양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저 학력제를 단순히 학생들에게 부담을 주는 제도로 남겨두지 않고,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 모두에서 발전할 수 있는 지원 장치로 개편하겠다는 강 교수의 계획은 명확하다. 이를 통해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의 균형을 이루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저 학력제를 체계적으로 개선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지난 10년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강신욱 명예교수는 지난 10여 년간 전국의 지방체육회와 종목 단체장들을 만나며, 체육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고민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체육계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체육인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유소년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은퇴 체육인들이 새로운 역할을 찾아 사회와 체육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강 교수는 은퇴 체육인들이 후배들에게 멘토로서 기여할 수 있도록 스포츠맨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네트워크는 단순히 은퇴 선수들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체육인의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역할을 하며 체육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할 것이다. 또한, 선수뿐만 아니라 지도자의 인권 보호도 강조하며, 상호 존중과 조화를 기반으로 체육계 문화 전반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체육계의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고, 체육이 투명하고 신뢰받는 분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된 리더십을 바탕으로 강력한 변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체육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안정감과 포용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그의 의지는 명확하다.

강 교수의 비전은 단순히 이상적인 약속에 그치지 않는다. 체육계 현장을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체육계가 오랜 기간 안고 있던 문제들을 해결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그는 체육계를 위한 봉사와 혁신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체육인 개개인이 존중받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강신욱 교수의 준비된 리더십은 체육계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갈 강력한 기반이자, 체육계 구성원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동력이다. 그의 비전은 체육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 체육이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분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명확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체육계의 밝은 미래는 그의 리더십 아래 실현될 것이라는 확신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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