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 : 2026-10-21 05:41 (수) 로그인회원가입

화가 양서경 작가, DMZ 남북 갈라놓은 상처 아니다 평화의 빛과 생명력 넘친 인류의 마지막 숨결이다

화가 양서경 작가 · 설치미술가 전 세계에서 이런 역사를 겪은 국가가 어디 있을까. 강대국 사이에서 단일민족의 정체성을 지켰지만 끝내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었다. 1950년 6월 25일, 3년간 수많은 목숨을 빼앗은 후에야 끝난 한국전쟁. 한민족이면서 서로를 미워하며 살 수밖에 없었던 운명의 끝은 보이지 않았다. 영원토록 적대감이 맴돌 것 같은 한반도였다. 얽히고설킨 실타래가, 가위로 자르지 않고서는 풀 수 없을 것 같았던 실타래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 남북이 손을 잡고 웃고 미래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정치적인 변화와 얼음 같았던 국제 정세가 풀리자 비로소 양서경 작가는 가슴을 쓸어내린다. 하나 된 민족이 평화를 얘기하지 못하는 답답함, 통일을 이루지 못한 한반도에게 자연이 주는 조언. 분단의 시대를 사는 그는 예술가로서 DMZ를 재해석하며 우리를 일깨워왔다. 정치와 국제 사회에 휘둘리지 않는 예술가의 삶을 소개한다. 인간의 이기심을 버리고 바라보면 한없이 아름다운 DMZ “결국

2018.07.26 4 4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