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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0-21 02:34 (수) 로그인회원가입

행위 예술가에서 사회적 기업가로, 공감의 영토 만드는 이윰 작가

이윰 작가는 영상, 사진, 설치 미술 등 다양한 요소를 접목해 작품을 만들고 전시하는 행위예술가다. 작품 활동을 시작한 것은 ‘빨간 블라우스’라는 자전적 소설을 쓰고 공연으로 전시한 1995년부터다. ‘빨간 블라우스’는 상처받은 소녀가 빨간색의 차원을 여행하는 내용으로 강렬한 색채를 강조한 작품이다. 1997년에는 ‘하이웨이’를 발표해 화제가 됐다. IMF 직전 질주하는 물질 중심 사회의 이미지를 포착해 꿈과 희망의 다른 세계를 희구하는 작품으로 행위예술에서 영상 사용의 선례가 됐다. 90년대 X세대의 대표주자로 불리던 일군의 예술가들 사이에서 이윰 작가는 감각적이고 강렬한 시각적 이미지를 구현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2005년 ‘감각의 정화’로 7번의 개인전을 발표하기까지 이윰 작품세계도 변화를 겪었다. 스스로 새로운 이름도 붙였다. 2000년도 들어 사용한 ‘루아흐’란 이름에 대해 그는 “바람, 생명, 숨, 영이라는 뜻”이라며 “누군가의 내면에 호흡을 불어넣어주고 보이지 않는

2018.04.09 10 7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