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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0-20 23:45 (화) 로그인회원가입

“패션의 완성은 구두, 건강을 지탱하는 건 발“, JS슈즈디자인연구소 전태수 명장을 만나다

50년 경력으로 영부인 구두 제작성수동에는 수제화거리가 있다. 1990년대 명동을 본거지로 삼았던 구두공장들이 저렴한 임대료를 찾아 성수동으로 몰렸다. 한동안 성수동은 구두 산업의 메카로 불렸다. 외환위기 이후에는 경기불황과 대량생산 구두와의 경쟁으로 쇠퇴했다. 부활의 조짐을 보인 것은 지난 2012년이다. 서울시와 서울성동제화협회가 협력해 수제화거리를 만든 이후 현재 약 500여 개가 넘는 수제화 업체들이 이곳에 모여 있다. 전태수 명장은 성수동의 터줏대감이다. 구두 제작을 시작한 지는 50년이 됐다. 지난 5월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구두를 제작하고 난 후 유명세를 톡톡히 치렀다. 이제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구두를 작업한 유홍식 명장과 함께 성수동에서 가장 유명한 명장이 됐다. “아가씨 둘이 왔었어요. 시골 부모님 신발을 사줘야 한다며 둘러봤죠. 일주일 후에 보좌관이 왔어요.” 전 명장이 영부인의 구두를 만들게 된 계기다. 얼마 후 청와대 관저로 가서 직접 영부인의 발 치수를 쟀다

2018.01.12 4 4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