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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0-21 15:13 (수) 로그인회원가입

“특유의 뚝심으로 ‘잘 사는 농민, 살고 싶은 농촌, 함께하는 농협’을 만듭니다”

전(前) 농협중앙회이사·서충주 김병국 조합장 지금으로부터 21년 전인 1998년, 서충주 농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합병 권고를 받았다. 연체비율이 26%에 달했고 부실도 많아 도저히 견딜 수 없을 상태였다. 예수금은 187억, 당기순이익은 1,600만 원 정도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렇게 열악한 상황에서도 합병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서충주 농협을 발전시키겠다고 나선 이가 있었다. 바로 조합장에 당선된 지 1주일도 되지 않았던 김병국 조합장이 주인공이다. 그렇게 21년 후인 지금. 2018년 예수금은 1,300억 원으로 6배가 늘었고 당기 순이익은 6억 원으로 35배로 불었다. 지금은 서충주 농협은 ‘충북에서 가장 잘 나가는 농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 후로 그는 ‘뚝심의 김병국’이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무투표 당선으로 총 5선을 역임했으며 농협중앙회 이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런데 그가 이번 6선에는 도전하지 않기로 했다. 보다 큰 그림 속에서 ‘영원한 농협맨’이 되고 싶기 때문이

2019.10.28 3 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