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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0-21 03:04 (수) 로그인회원가입

인도 시인 타고르 쫓아 한 평생, 일생으로 인도를 쓰다

인도박물관 건립한 시인 김양식 관장 인도는 사색과 명상의 나라다. 국토의 대부분이 황무지와 같은 인도에서 시인 류시화가 찾은 것 역시 시정(詩情)이다. 어쩌면 그곳이 영성의 시를 쓴 타고르의 나라이기 때문인지 모른다. 그래서 인도를 찾는 모든 사람들은 결국 타고르를 쫓는 것과 같다. 어린 시절 타고르의 동시집 ‘초승달’을 보고 시를 쓰기 시작한 한 소녀는 40대가 되어서야 인도로 향했다. 늦은 나이에 세상과 삶을 배웠다. 돌아와서는 다시 학생이 되었다. 동국대 석사과정으로 인도철학을 공부했다. 범아일여(梵我一如)의 세계, 모든 것이 자신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세상을 더 넓게 보게 됐다. 인도박물관장 김양식 시인의 이야기다. 40여 년간 수집한 2500여점의 소장품으로 인도박물관 건립해김양식 관장이 인도박물관을 개관한 것은 지난 2011년 7월이다. 타고르의 시에서 시작해 인도철학을 공부하게 되면서 인도를 왕래한 것이 계기다. 인도박물관에는 40여 년간 김 관장이 수집

2018.04.23 7 4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