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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0-21 10:34 (수) 로그인회원가입

외국어가 필요 없는 시대가 온다?

매일 밤 영어학원에서 내준 영단어가 버거워 나머지 공부를 하던 기억이 아련하다. 영화나 판타지 소설을 읽으면 어김없이 나오던 자동번역시스템. 영화 속 발명품이 곧 현실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보청기처럼 귀에 끼면 영어가 자동적으로 해석되는 번역기. 더 이상 꿈만은 아니다. 플리토의 대표 이정수(左)와 플리토 어플리케이션(右) [Flitto-전문번역]전 세계 1000만명이 사용하는 집단지성 번역 플랫폼 이름만 들으면 꼭 외국기업 같다. 서울 삼성동에 자리 잡은 건실한 토종 기업 플리토는 대외적으로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코스닥 상장이 내부에서 검토되고 있다. 추정되는 기업 가치는 1000억원 이상. 대표의 이름은 이정수(38)다. 누구나 그렇듯 이 대표에게도 꿈이 있었다. 어렸을 때 외국에서 자란 그에게는 언어와 관련된 일을 하겠다는 꿈이 있었다. 어릴 때 봤던 영화 ‘스타워즈’에 자동번역기가 등장하는데 그게 큰 자극이 됐다고. 완벽한 번역기가 없는 세상에 실망하고 직접 만들겠

2019.04.10 3 4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