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공천 두고 ‘신경전’ 시작 … 그 결과는?
‘대통령실 홍보수석 김은혜.’ 현재 안철수 의원의 머릿속에 가장 맴도는 이름일 것이다. 그녀는 2022년 경기도 지사에 출마하면서 경기 분당갑 의원직을 던졌고, 공석인 그 자리를 꿰차고 들어간 사람이 바로 안철수 의원이다.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마친 안 의원은 그리 어렵지 않게 보궐선거로 당선됐다. 중요한 점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다시 분당갑 공천을 받아 출마하리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이런 사태가 현실화된다면 안 의원에게는 매우 심각한 시나리오다. ‘대선 패배-당대표 선거 패배’에 이어 겨우 의원직을 얻었는데, 그마저도 잃어버린다면 이제 안 의원에게는 다시 정치적으로 매우 혹독한 계절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이러한 절박함 때문일까? 최근 안철수 의원은 김은혜 홍보수석에 대한 사전 견제구를 여과없이 날리고 있으며, 지역 행사는 물론 자신을 지지하는 모임을 열성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둔 안철수 의원의 행보를 분석해본다. 사소한 지역구 행사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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