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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0-22 00:05 (목) 로그인회원가입

누룩으로 빚은 우리 술, 세계를 향해 나아가다

농업회사법인(유) 화양 ‘풍정사계’ 모든 문화에는 고유의 질감과 맛이 있다. 한민족의 전통문화 곳곳에서는 자연의 숨결이 느껴진다. 정감어린 손길로 빚고, 엮고, 지어 낸 모든 것에는 기다림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긴다. 우리 방식으로 제대로 빚은 술 한 잔에도 이러한 멋이 가득하다. ‘풍정사계(楓井四季) 춘하추동(春夏秋冬)’으로 전통주의 명맥을 새로 써 내려가고 있는 충북 청주의 한 양조장을 찾았다. 이곳에서 익어가고 있는 술항아리의 풍미는 과연 특별했다. 농업회사법인(유) 화양 ‘풍정사계’(사진=화양 제공) “내 술은 내 누룩으로” 전통주를 지키는 집념 농업회사법인(유) 화양의 제1양조장은 충북 청주시 내수읍 풍정리에 위치한다. ‘풍정(楓井)’은 우리말로 ‘싣나무’라고도 불리는데, 마을 입구에 단풍 우물(싣우물)이 있어 풍정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이곳의 물은 약수 못지않은 맛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화양의 대표 제품인 ‘풍정사계’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저는 원래 술을 잘 못

2021.06.11 4 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