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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0-21 23:13 (수) 로그인회원가입

군산 맛집 빈해원, 백 년 가게가 되겠습니다.

군산 빈해원 소란정 대표 군산에서는 근대의 풍경을 여러 곳에서 만날 수 있다. 군산 내항을 뒤로 두고 있는 원도심은 대규모 박물관처럼 느껴진다. 중국음식점 ‘빈해원(濱海園)’도 그 거리에 있다. 이곳의 역사는 19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재 건물은 적산가옥을 허물고 그 자리에 새로 지은 것으로 2018년 국가등록문화재 제723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고유의 전통을 살린 맛과 분위기로 입소문이 자자한 이곳에서 소란정 대표를 만나 소망과 포부를 들어봤다. 군산 빈해원 소란정 대표(사진=종합시사매거진 DB) 피난길에 군산에 정착한 가족, “나의 고향은 군산입니다” “저희 가게는 내년이면 문을 연 지 꼭 70년이 됩니다. 처음 문을 연 것은 1952년입니다. 저는 가게가 문을 연 이듬해에 태어났고요. 이곳 군산은 제가 나서 자란 고향입니다. 인천에서 피난길에 올랐다가 군산에 정착하신 조부모님과 부모님, 고모님 내외분 총 여섯 식구는 단칸방에 살면서 작은 점포를 빌려 가게를 차리셨다고 해

2021.09.13 4 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