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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0-21 05:23 (수) 로그인회원가입

[Serial] ‘나를 찾아 떠나는 유라시아 대평원 - 함영덕 작가

이탈리아편 레오나르도와 미켈란젤로가 탄생한 도시 피렌체 레오나르도는 밀라노를 떠나 고향 피렌체로 17년 만에 귀향하였다. 피렌체에서 미켈란젤로라는 22세의 젊은이의 강력한 도전을 받게 되었다. 미켈란젤로는 역동성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어렵지 않게 그림을 그려내는 스타일인 반면에 레오나르도는 매사에 너무 신중해서 작업이 매우 더뎠다. 따라서 사람들은 주어진 일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미켈란젤로를 더 선호했다. 두 사람의 성향도 뚜렷이 달랐다. 레오나르도는 때로는 수학에 골몰하고 때로는 그림에 몰두하면서 창작활동을 하였다. 차분하고 온유한 성품이었던 까닭에 매순간을 즐겁게 받아들였고 작품이나 행동에서 우아한 기품을 잃지 않았다. 반면에 매순간 삶의 열정에 휩싸여 살았던 미켈란젤로에게는 삶은 부차적인 것에 불과했다. 레오나르도는 수도원의 제단화祭壇畫를 포기하고 피렌체 사교계의 여인들을 그리기 시작했다. 피렌체의 부호 프란체스코 델 조콘다의 부인을 모델로 불후의 명작 모나리자를 그렸다. 그는 4

2018.07.05 4 5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