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달라지는 국제 지형, ‘호감도’가 중요해졌다
과거에 세계인들은 ‘강대국’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었다. 경제도 선진화, 국방도 선진화 되어 있으면 자연스레 문화도 발전하고 그 나라에 대한 호감도도 높아졌다. 특히 해당 국가의 국민들이 보여주는 매너는 매력적이기까지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강대 국=매력적인 나라’라는 등식이 성립되지 않는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중국과 러시아이다. 이들 나라는 미국과의 패권전쟁을 벌이거나 영토에 욕심을 부리면서 전 세계에 민폐를 끼치고 있고, 이에 세계인들이 그들을 보는 시선도 싸늘해졌다. 반면 한국인에 대한 호감도는 차츰 높아지고 있다. ‘호감도’를 중심으로 국제 질서를 살펴본다. 글 박경민 기자 중국, 러시아 급추락 하버드대 석좌교수인 조지프 나이(Joseph Nye)는 ‘소프트파워’라는 말을 처음 만들어낸 인물이다. 이는 과거 경제력, 군사력을 의미하는 ‘하드파워’에 대비되는 것으로 세계인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서는 이 소프트파워가 더욱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여기에는 성숙한 민주주의, 친절한 국민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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