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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0-21 06:23 (수) 로그인회원가입

“한국과 중국, 서로의 핵심 이익을 지키는 실용주의적 민간 외교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한중도시우호협회 권기식 회장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수교를 맺은 기간으로만 보면 이제 상당이 원숙하고 성숙한 관계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수교 이후 초반 20년간 한국과 중국의 관계는 상당히 친밀했다. 그러나 2015년 한국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배치되면서 두 나라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달았다. 중국은 금한령(禁韓令)을 내려 한국 문화의 유입을 금지했고, 대기업들은 쫓겨나다시피 했다. 그 반대급부로 한국 사람들은 이제 일본인보다 중국인을 더 싫어하게 됐다. 하지만 정말 한국과 중국의 관계는 이렇게 계속 가도 되는 것일까?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중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나선 사람이 있다. 바로 ‘한중도시우호협회’ 권기식 회장이다.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국정상황실 정치국장을 지내면서 중국, 일본대사관과 교류했던 그가 이제는 민간인으로서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권기식 회장을 만나 한중 관계의 오늘과

2021.12.29 3 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