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협상가 문재인’의 4가지 숨은 전략
많은 국민들의 성원 속에 치러진 평창 동계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국 정치의 지형도를 바꾼 새로운 계기였으며, 그간의 남북관계, 북미관계의 패러다임을 바꿔버린 일대 사건으로 기록될 수 있다. 무엇보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남북한 정상 대화를 먼저 제의한 것만 봐도 그렇다. 평창 올림픽 직전까지만 해도 ‘전쟁 불사’를 외치던 태도에서 180도 뒤바뀐 것이다. 미국이 주도하던 북미관계도 새롭게 역전됐다. 그간 남한 정권은 마치 없는 것인 냥 소외되어 보였으나 이번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운전대’를 제대로 잡았다. 여기에는 ‘협상가 문재인’의 4가지 전략이 숨어 있다. 북한과 미국 모두 끌어들여지난 2017년 5월, 미국의 유명 시사 주간지 <타임>지는 당시 문재인 대선 후보를 표지 인물로 내세웠다. 서늘하고 강렬한 인상을 보여준 문 대통령의 사진은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끌었다. 그런데 당시 표지 제목이 다소 낯설었다. ‘THE NEGOT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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