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 : 2026-10-21 11:36 (수) 로그인회원가입

천영호 두릅농장 대표 “일본과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에 경쟁력 충분”

“평지가 하나도 없었다. 농사 짓기 좋은 땅도 없었다. 기계를 사용할 수 없었고 경쟁력도 떨어졌다.” 해마다 수억원의 수입을 올리며 연 3t의 두릅을 생산하는 명실 공히 국내 최대의 두릅 농장주 천영호 두릅농장 대표. 수차례 실패를 거친 그에게 두릅이 주는 의미는 남달랐다. 천영호 두릅농장 대표 천영호 빚부터 갚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두릅재배. 하늘이 도운 것인지 기회는 금세 찾아왔다. 2016년 김영란법이 시행되며 도약의 기회를 맞은 것이다. 그는 법에 맞춰 5만원어치 두릅선물세트를 만들었다. 이는 시장과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켰고 두릅은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예약손님 순번이 100번을 넘어선 적도 있다. 순풍에 돛단배 같이 순항하던 그에게 갑작스레 닥친 중국발 인건비 상승. 그러나 이것은 제2의 도약기가 됐다. 두릅 수입농가들이 많이 무너진 2017년. 높아진 중국 두릅가격을 감당하지 못하고 국내 두릅 수입시장이 쓰러진 것이다. 평일 기준 2000박스 씩 공급되던 두릅나무는 100

2019.03.18 11 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