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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 사의 경계에서....

숙명여대 기후환경융합학과 이승은 교수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최근 지구촌이 초 집중되는 곳, 구호와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는 지난 2월6일 새벽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경지대에서 발생한 진도 7.8의 강진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고, 전 세계는 이곳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지진이 현지 시간 새벽 6시에 발생해서 대부분의 주민이 아직 잠을 자고 있었던 터라 인명피해가 컸다는 보도 내용이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은 피해 규모와 사상자 숫자에서 금세기 가장 큰 피해를 야기한 지진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지진 사망자는 4만 6천명이 넘었고, 매몰 구조작업은 대부분 종료가 되었지만, 실제 사상자는 이보다 훨씬 상회할 수도 있다. 이전까지는 2010년 아이티 대지진이 가장 컸다. 약 30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카브리해의 빈국 아이티는 그 여파에서 아직도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2011년 일본 도후쿠 지방을 강타한 대지진 피해도 컸다. 사망자는 1만 8천

2023.04.13 5 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