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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0-21 15:57 (수) 로그인회원가입

“봉사는 부처님을 모시는 마음과 다르지 않습니다”

재단법인 한국불교세종보림사 영담보살 현대의 분주하고 복잡한 일상을 살아내다 보면 혼자 감당하기 힘든 팍팍한 마음이 들 때가 있지 않은가. 자신을 들여다보며 위축감이 들 때 주변의 누군가에 의해 다시 힘을 내는 순간이 있다. 나를 넘어 이웃을 돌보는 이들의 미담이 마음속에 스며들어 삶에 새로운 기운을 준다. 세종시에 있는 사찰 ‘보림사’의 영담보살이 그런 사람이다. 세종 보림사의 석탑과 건물들 (사진촬영=이가영 기자) 불교 귀의 40년, 보살로 세상을 따뜻하게 하다 보림사는 드물게 조계종 산하의 독립 재단법인 사찰이다. 약 30년 전 농사도 되지 않는 척박한 돌산 위에 천막을 짓고 시작했다. 보산무변 큰 스님, 영담보살 그리고 신심 두터운 30여 명의 불자들이 사찰을 꾸려간다. 등록 신도 2,000여 명 중 7~800명은 정기적으로 이곳을 찾는다. 그런데 사찰의 신도수보다 사찰 밖 더 많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을 돌보는 이가 영담보살이다. 보살은 매주 100인분 이상의 식사를 준비한다

2019.10.29 4 4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