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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0-22 01:09 (목) 로그인회원가입

“모두가 안 한다는 공사도 기어코 해내는 불도저 정신으로 한국 건설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겠습니다”

TG그룹 김대중 회장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한일전(韓日戰)은 스포츠 경기에서만 벌어지는 것은 아니다. 세계 시장에서도 우리나라와 일본은 치열한 ‘비즈니스 전쟁’을 벌인다. TG그룹 김대중 회장은 러시아와 일본의 접경지역이며 영토분쟁 지역인 쿠릴 섬의 항만을 건설할 당시 일본의 거센 압박을 경험했다. 일본은 한국 외교부에 ‘왜 쿠릴 섬에서 한국 업체가 건설을 하냐?’라는 정식 항의를 받았다. 심지어 김대중 회장은 일본으로부터 입국 금지를 당하기까지 했다. 정상적인 수주에 의한 건설현장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그마저도 몹시 신경이 쓰였던 것이다. 근 40년간 건설공사업에 종사한 김대중 회장은 그렇게 일본은 물론, 유럽도 포기했던 항만공사를 보란 듯이 성공시켜냈다. 최근 ‘2021년 건설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김대중 대표를 직접 만나 글로벌한 한국 건설업계의 위상, 그리고 TG그룹의 해외 활약상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TG그룹 김대중 회장(사진=종합시사매거진 DB

2021.07.08 3 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