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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0-21 03:51 (수) 로그인회원가입

만나고 싶었습니다! ‘원조 도루왕’ 김일권, “지금도 저의 본업은 ‘야구인’입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한다. “야구선수 김일권에게 야구란, 신이 내린 탤런트다.” 실제 그가 걸어온 약 10년간 야구 인생에서 그는 최고의 찬사를 받은 선수 중의 한명이었다. ‘야구 천재’라는 말을 듣기도 했으며, ‘그냥 타고난 실력만으로도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선수’라는 평가도 있다. 그만큼 그의 야구 인생은 찬란하게 빛났다. 무엇보다 그가 두각을 나타낸 것은 바로 도루 분야였다. 지금도 ‘원조 도루왕’으로 불리는 그는 현역 시절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도루의 선구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려 5년 동안이나 한국프로야구 도루왕(1982, 1983, 1984, 1989, 1990)을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원한 현역이란 있을 수 없다. 지난 2002년 은퇴한 이후 그는 나름의 인생 굴곡을 거치기도 했다. 그를 기억하는 야구팬이라면 그의 근황에 대해 궁금해 할 것이다. 어느 덧 60대 중반, 인생을 돌아볼 나이그라운드를 펄펄 날아다니던 20대의 청년 김일권 선수는

2018.04.26 25 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