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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인물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류장수 회장

“세계 3위(5위)의 우주산업국의 견인으로 경제부흥을 이뤄가겠다”



 

기술집약형의 고부가가치산업,우주산업

미래 한국경제의 전략산업을 이끌 블루오션

 

우주기술의 생활화는 더 이상 실현 불가능한 꿈이 아니다. 인공위성을 활용한 기술력의 진화를 우리는 이미 경험하고 있다. 우주기술 선진국들은 우주기술개발과 우주산업 육성을 국가경제의 신 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신 우주개발 경쟁시대에 돌입하는 등 세계 우주산업관련 경제활동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국, 러시아, 프랑스 등 주요국들은 우주개발 투자를 경쟁적으로 확대하는 중이다. 이처럼 한 국가의 국력을 대표하며 미래 성장 동력의 무한한 잠재성을 지닌 우주경제(Space Economy)”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가우주산업의 첨병을 담당하는 핵심기관인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의 역할에 귀추(歸趨)가 모아지고 있다.

 

취임 2,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 계획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회장 류장수)는 지난 228일 제 4차 정기총회를 통해 이사회의 단독 추대를 받은 류장수 AP위성 대표를 제2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류 회장은 2014년 초대 협회장 취임 이후 연임을 확정지음으로써 그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했다. 류 회장은 지난 3년간 임무 수행을 통해 협회와 우주기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취임 첫해인 2014년 한국우주기술진흥연구조합 설립을 시작으로 협회 내부조직 확대 및 정비, 심포지엄, 간담회 등 다양한 회원사 서비스 활동을 전개했다. 우주산업실태조사 연례사업 추진 및 국가승인통계 등록 등 10여 개의 정부 정책과제도 수행했으며, 국제우주연맹(IAF) 가입 등 국제협력 활동 추진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취임 2기인 올해부터는 우주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다. 그 중 국회토론회를 여는 등 대정부 건의활동 강화 및 대국민 홍보활동, 관련 산업체의 애로사항 해소를 통한 내실 있는 성장 도모, 협회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 등은 핵심 현안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 3(5)의 우주산업국의 견인으로 경제부흥을 이뤄가겠다

류 회장은 야심찬 포부를 천명하며 협회가 이 일에 가이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의 우주산업관련 기업 수가 현재 50여 개에서 약 200개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우주산업은 인공위성 제조, 발사체 제조, 우주위성 활용법 등으로 구분된다.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는 우주기술개발을 진흥하고 국가 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45월 설립됐으며 현재 한국항공우주산업(KAI) 51개의 우주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우주분야 전문 산업단체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회의 구성원은 대기업, 중소기업 대학총장, 국가공공연구기관장 등이 부회장으로 결집된 단체로 포괄적인 한국우주산업의 미래를 주도해 갈 허브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소량다품종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성장 모멘텀 찾아야

산업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국가는 성장할 수 없다

류 회장은 대량생산 산업들이 중국의 추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성장을 견인했던 기존의 성장 산업들이 정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이제는 소량다품종의 고부가가치산업에서 성장 모멘텀을 찾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국은 수출 위주의 국가다. 지금까지는 반도체, 철강, 조선, 자동차 등 대량생산의 수출이 주도를 이루었다면 기술집약적인 기술 수출로 경쟁해야 할 때다

류 회장은 국내 우주산업이 시작은 늦었지만 다른 나라에서 경계심을 가질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협회를 주도해 소량다품종, 기술집약적 우주산업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우주산업은 고부가가치산업과 기술집약을 보여주는 상징성이 있다. 우주산업이 성장신호탄을 쏘아 올리면 주변의 고부가가치산업들도 용기를 얻게 되고 관련 기업들에게 나아갈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다류 회장은 한국이 우주산업 강국의 가능성을 지닌 국가임을 강조하며 국가우주산업이 한국경제의 전략산업이 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고부가가치산업은 해당품목이 전 세계 3위 안에 진입할 때 세계를 지배하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최소 5년 계획이 수립되어야 하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여전히 고부가가치산업에 대한 정책은 공백상태다. 하지만 류 회장은 정책지원이 없는 상태에서도 이만큼 발전해왔기 때문에 더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류장수 회장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항공우주연구원의 연구원을 지내는 등 우주산업 분야의 탁월한 식견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다. 류 회장이 대표로 있는 AP위성은 2000년에 창립한 기업으로 현재 연구 직원만 140여 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위성휴대폰과 인공위성을 제조하는 국내 최초의 위성통신 산업체로 위성휴대폰 분야에서 세계 3위 안에 드는 위성산업분야의 최선두기업이다.

 

용기를 가지고 고부가가치산업 일으켜야 해

우리나라는 GDP 11위의 국가다. 아무 기반도 없던 불모지 땅에서 이 정도의 경제 강국을 이뤄 낸 한국의 저력을 세계도 인정하고 있다.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류 회장은 우리가 가진 것에 대한 감사를 모르고 도전을 두려워한다며 심화되고 있는 불필요한 경쟁문화를 지적했다.

안 된다는 자조감이 팽배해 있다. 하지만 용기를 가지고 고부가가치산업을 일으켜야 한다류 회장은 개인을 비롯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회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에 아이템이 없다고 생각하는 세태를 변화시켜 과열되고 소모적인 경쟁을 없애고 현재보다는 미래안목으로 직업 선택을 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의 우주산업은 현재 유아기와 같기 때문에 초기에만 정책적인 도움을 받으면 충분히 잘 할 수 있는 산업이다. 이것은 이론이 아니고 직접 경험해온 것이다

우주산업 관련 분야의 모체로서 고부가가치산업의 미래를 열어 갈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의 든든한 동행이 대한민국 경제신화의 또 다른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