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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인물

나의 좌우명은 충(忠) 뜻을 세우고 푯대를 향해 걸어 온 세무사의 길, 의정 세무회계경영컨설팅 이주락 대표 세무사

“똑같은 출발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 얼마든지 인생은 달라질 수 있다”

직업의 만족도가 행복지수의 또 다른 기준이 되는 시대다. 그만큼 어떤 일을 선택하는가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 여기 31세의 젊은 나이에 안산에서 세무사를 개업한 주인공이 있다. 이주락 세무사(의정 세무회계경영컨설팅 대표 세무사), 그가 세무사라는 일을 통해 얻는 만족감은 단순히 직업의 외면적 소산일 뿐만 아니라 세무사라는 업을 통해 더 많은 역할과 책임 있는 리더로서 살아 온 과거와 현재 그리고 내일로 이어지는 화수분 같은 행복이다.
열정적인 스승이자 청년들의 멘토로서 달려가고 있는 이주락 세무사를 만나본다.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심어주다

피해의식에 위축되지 말고 똑같이 시작하는 것이니, 열심히 목적을 가지고 공부해라

강의 때마다 그가 학생들에게 강조한 말이다.

2007년 교수임용으로 안산대학교 경영세무학과 교수가 된 이 세무사는 후학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 세무사가 처음 강의를 나가던 해 학생들의 태도에서 열의가 느껴지지 않았다고 한다.

수능 성적으로 이곳에 들어온 것일 뿐 학과 전공과 관련해서는 배움의 기회는 서울대 1학년 1학기에 배우는 책으로 너희들도 똑같은 출발점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얼마든지 인생은 달라질 수 있다.”

이 세무사는 학생들에게 대학 1학년으로서 지금부터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다며 강의에 열정을 쏟았다. 회계사, 세무사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끊임없이 심어주고 도전하도록 격려했다. 이 세무사의 영향을 받은 학생들 중에 재작년에 두 명이 세무사로 합격해 지금의정에서 함께 일하고 있다.

 

상담 통해 절세 방법과 세금관리 조언

이주락 세무사는 2006년 의정 세무회계경영컨설팅 의정을 시작해 12년째 운영 중이다.

의정은 기존의 세무사가 하는 기장 정리 등 보편적인 업무와 함께 이 세무사가 발로 뛰며 시작한 재산 분야로 특화를 시켰다. 수학도였던 그는 31세의 나이에 108번째로 안산에서 세무사를 개업했는데 당시만 해도 이 세무사처럼 젊은 나이에 시작하는 경우가 드물었다고 한다. 이 세무사는 재산관리 특화로 차별화를 두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부동산 관련 대표님들과 인연을 만들며, 무료상담을 해주었다. 그 때의 인연으로 이 세무사는 8년째 지역 부동산업체들을 모아놓고 1년에 두 번 정도 무료강의를 해주고 있다. 이 세무사는 투자 시 처음 살 때부터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어떤 목적을 가지고 살 것이며 어떻게 보유할 것인지에 따라 투자처가 달라질 수 있다. 매매하기 2~3년 전부터 상담을 받으면 절세방법을 준비할 수 있다.” 또한 영세 상인들의 경우 6개월마다 부과하고 있는 부가가치세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가가치세 통장을 관리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부가가치세는 제공되는 재화나 용역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므로 처음부터 개인사업주의 것이 아니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며 부가가치세의 개념을 확실히 이해할 것을 당부했다. 이 세무사는 이익에 대한 세금을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에 영수증 관리를 잘 해주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 세무사는 자본금을 투자해 기대 수익을 분석해 예상 가치를 판단해주는 업무도 담당하며 웹이나 온라인상의 사업 관련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의정에는 대표인 이 세무사 외에 3명의 세무사가 함께 업무를 분담하고 있다. 의정에서 2-3년간 업무를 배운 세무사들 가운데 서울, 일산, 안산 등에 개업을 시작한 세무사들도 3-4명이나 된다. 그는 사회적으로 부의 재분배에 일정부분 역할을 하는 세무사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10년간 JCI 청년회의소 활동으로 자기 계발 경주

스스로의 기회를 더 확장시키고 많은 이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발전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은 이주락 세무사. 그의 행보 중에 주목할 만한 또 하나는 10년간 JCI 청년회의소 활동을 꾸준히 해 온 점이다. JCI 청년회의소는 젊은이로 구성된 범세계적 순수 민간단체이다. 이 세무사는 2013년 안산 JC청년회의소에서 36대 회장직을 수행했으며 2014년에는 45대 경기도 전체 회장을 역임했다. 전문직 종사자로서 회장은 이 세무사가 처음이었다. 2015년에도 한국JCI부회장으로서 글로벌한 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 세무사는 이러한 활동이 인적네트워크 형성에도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세무사는 재무 관련 경영지도사자격증을 취득해 세금 회계 뿐 아니라 경영지도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청년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관심을 갖고 있는 그는 어떤 사업을 시작하든 자본금의 정도에 따라 분수에 맞게 사업을 시작해야 하며, 마케팅이 꼭 따라야 한다며 처음에는 단기적인 홍보도 필요하지만 중장기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청년들이 다양한 모임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영업에 도움이 안 된다고 단체를 급하게 옮기는 이들이 많다며 단기간의 홍보효과를 기대해하기보다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꾸준히 단체 활동도 하며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것을 권했다.

 

마음 속에 중심이 한 가지가 있어야 한다

저도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이 시작을 했지만,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탓한 적은 없었다. 스타트는 다를 수 있으나 똑같은 기회 속에서 기회를 부여받았기 때문이고 그 기회를 어떻게 잡는가가 중요하다

이 세무사는 교육 사업을 통해 사회에 다시 환원하고 싶다며 향후 교육사업을 병행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 세무사의 좌우명은 충()이다. ‘마음속에 중심이 한 가지가 있어야 한다는 뜻! “10년간 제 업에 집중하며 인지도를 쌓고 또 다른 꿈을 준비하려 한다자신의 마음속에 분명한 뜻을 세우고 정도(正道)의 길을 묵묵히 걸어왔던 것처럼 또다시 뜻을 세우고 푯대를 향해 걸어갈 이주락 세무사, 그의 도전과 성취가 우리 사회의 멘토로서 미래의 희망을 설계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게 되기를 바란다.